2019학년도 수능 이의신청 하루만에 220여건 접수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18.11.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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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가원 이의신청 게시판/사진=평가원 이의신청 게시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오류를 지적하는 이의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이의신청 게시판에 따르면 이의신청 건수는 200건을 넘었다. 오후 8시 20분 기준 게시판에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214건이다. 단순 의견과 반대 의견도 포함됐다.



영역별로는 사회탐구 112개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수학 36개, 국어 31개, 과학탐구 15개, 영어 12개, 외국어·한문 7개, 한국사 1개 순이다.

평가원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을 접수하며 20일부터 26일까지 심사를 거쳐 26일 오후 5시 정답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수능 성적은 12월 5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한편 평가원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이의신청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이의신청의 중대성은 '이의심사실무위원회'가 평가한다. 위원회는 출제위원이 아닌 외부 전문가로 영역별로 5인 이상 참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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