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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월스트리트저널 중문판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반독점국의 우전궈 국장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 국장은 "해당 반도체 제작사는 물론 이들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으로부터 이미 (반독점 조사를 위해) 대량의 자료를 수집했다"면서도 해당 조사가 언제 끝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다만 "조사가 장시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문가를 인용해 "중국이 이번 조사를 통해 삼성전자 등이 중국 기업과 기술을 공유하도록 압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