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페어' 최우수상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8.11.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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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페어' 최우수상


대전대학교는 최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가 진행한 '오! 대전(O! DAEJEON) 2018 전시' 프로젝트가 '제3회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대 LINC+사업단을 포함해 총 10개 대학 LINC+사업단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대학의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그램(캡스톤 디자인)의 성과 확산을 통한 지자체 및 지역유관기관과의 연계 강화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지난 2일부터 대전 원도심이 지니고 있는 역사와 문화, 관광 등을 젊은 감성으로 탐구하고 원도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었다.



작업기간은 약 9개월로 임진호 교수의 지도하에 총 33명의 4학년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오랜 기간 동안 임차되지 않았던 원도심 내 건물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전시 후에도 그 공간이 활용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학과에서는 전시회외 장기적인 활용을 고려해 홍보 브랜드 작업과 상품개발 및 잡지를 제작하기도 했다.

전시 총괄의 임 교수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전의 원도심을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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