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식

서일대학교는 최근 교내 호천관에서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애국심 함양을 고취하고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일대는 기념식을 통해 학생에게 독립운동의 역사적의미를 전파하고 사회봉사, 기초질서, 자치활동 등 공로가 큰 학생을 대상으로 상장 및 부상을 시상했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일제 강점기였던 지난 1929년 11월 3일 전라도 광주와 나주사이를 통학하던 중 일본학생이 한국 여학생을 희롱하는 사건이 발달이 돼 시작된 운동이다. 독립을 염원하던 한국인의 바람과 억압에 눌려있던 울분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항일 운동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