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역아동센터에 차량 84대 전달…7년째 총 409대

머니투데이 세종=권혜민 기자 2018.11.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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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더함희망나래' 추진사업…도서관 설치·문화체험 등 사회 공헌 활동 진행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16일 서울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차량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수원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16일 서울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차량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과 문화체험을 돕기 위해 승합차 84대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16일 서울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2018년도 행복더함희망나래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 각지의 지역아동센터 84곳에 차량 1대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한수원 임직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행복더함희망나래' 사업을 7년째 시행중이다. 이번에 전달한 84대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409대의 차량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또 올해 30곳을 포함해 지역아동센터에 총 207개의 희망나래 도서관을 설치했다. 어린이들의 원전홍보관 견학과 문화탐방도 진행 중이다.



특히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 내 27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온라인 영어학습 프로그램과 어학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보다 교육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정재훈 사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전력공급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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