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스몰링, 1월에 팀 떠날 수도..에버턴 유니폼 입나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2018.11.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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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 스몰링(우). / 사진=AFPBBNews=뉴스1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 스몰링(우). /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29)이 내년 1월 팀을 떠나 에버턴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5일(한국시간) '에버턴이 올 시즌 스몰링을 영입하기 위해 여러 차례 스카우트를 파견했고, 1월이 되면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 매체는 마르코 실바 에버턴 감독이 스몰링을 높게 평가하고 있고,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반드시 영입해야 할 후보로 분류했다고 전했다.

스몰링의 경우 소속팀 맨유와 주급 9만 파운드(약 1억 3000만원)와 관련해 재계약 논의 중이지만, 정확하게 내려진 결론은 없는 상황이다. 특히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이 현재 팀 수비 전력에 강한 불만을 갖고 있고, 스몰링도 안정적인 위치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스몰링은 올 시즌 리그 10경기에 출전했다. 지금 주전으로 뛰고 있다고 해도, 맨유가 1월에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한다면, 스몰링의 입지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



한편 에버턴은 스몰링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43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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