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소속 정비사 대상 '진단 마스터 올림피아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8.11.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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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블루핸즈 엔지니어만 위한 단독 기술 경연대회

 /사진제공=현대차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233,000원 ▼4,000 -1.69%)가 정비 협력사인 블루핸즈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서울 동작구 남부교육센터에서 정비 기술 경진대회 '진단 마스터 올림피아드' 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정비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정비 기술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경진 대회를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정비 협력사인 블루핸즈 엔지니어만을 위한 단독 기술 경연대회로 특화 진행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현대차가 협력사 정비 기술 표준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술인증제 마스터 평가'와 연계, 기술 레벨3 보유자 중 온라인 이론 시험 합격자 40명을 대상으로 열었다. 이 평가는 레벨1부터 레벨4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된다.

최종 결승 대회에서는 전기전자, 엔진, 전장, 네트워크 고장진단, ADAS 시스템 이해, 고객 응대 등 6가지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우승자는 이달 말 통보 예정이며 진단 마스터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블루핸즈 영업장에 게시 가능한 인증서와 홍보 현수막, 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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