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14일 유튜브에 '이수역 폭행사건 페미니스트 욕설'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에서 한 여성은 '메갈'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메갈'은 대한민국의 커뮤니티 사이트였던 '메갈리아'의 준말이다.
/사진=위키백과
이후 '메갈리아'는 커뮤니티 사이트로 발전했고, 여성혐오를 남성에게도 그대로 적용하는 '미러링'을 운동 전략으로 삼아 주목을 받았다. 현재 해당 커뮤니티 사이트는 폐쇄됐지만 '메갈'이라는 단어는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다.
한편 해당 여성은 '한남'이라는 단어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은 한국 남자 전체를 비하하는 말이다. 단순히 '한국 남자'의 줄임말이면 비하의 의미가 아니겠지만 '한남'은 ‘한남충’에서 비롯된 단어다. 한남충은 '한국 남자 + 蟲(벌레 충)'의 줄임말로 한국 남성들을 벌레에 빗대 비하하는 속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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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충)'은 메갈리아 이용자를 중심으로 널리 퍼진 용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