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연 "실검 1위 감사… 외모보다 운동 칭찬이 좋아요"

스타뉴스 이슈팀 신정원 이슈팀기자 2018.11.16 09:22
글자크기
이수연 /사진=로드FC이수연 /사진=로드FC


"외모보다 운동 칭찬이 좋아요."

'미녀 파이터'라는 애칭으로 로드FC에 데뷔하기도 전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수연(24·로드짐 강남MMA)이 감사의 말과 함께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수연은 지난 13일부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름이 오르면서 많은 이의 시선을 받았다. 한때 실검 1위를 장식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정식 데뷔 전이기에 '실시간 검색어 1위'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수연은 로드FC를 통해 "깜짝 놀랐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 관심을 가져주시는 건 감사한 일이다. 근데 데뷔하기 전부터 너무 주목 받으니까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연습 중이다. 이기고 싶고, 이길 생각이지만, 꼭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며 "사실 외모로 평가받는 게 좋지는 않다. 예쁘다고 해주시니까 더 부담이 된다. 예쁘다는 말보다 운동 잘 한다는 얘기가 좋다. 평소 운동할 때 독기가 있는 성격이다. 주짓수를 했기 때문에 타격보다는 그라운드가 더 자신 있어도 재미없는 경기는 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연은 오는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1 XX에서 이예지(19·팀 제이)와 대결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