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서울 동남권에 '푸조' 딜러업 확장..송파 전시장 열어

이달 중 푸조·시트로엥 강남 전시장 리뉴얼 오픈, 연말엔 강동 전시장 예정

푸조 송파전시장/사진제공=한불모터스

프랑스 대표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푸조 송파 전시장을 열고 서울 동남권 및 경기 남부권 영업망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푸조 송파 전시장은 한불모터스의 공식 딜러 한오토모빌레(대표이사 유형민)가 운영한다.

한오토모빌레는 한국타이어 그룹의 지주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가 지난해 설립한 HK오토모티브의 신규 법인이다. 한국타이어 그룹의 첫 수입차 딜러 사업이다.

지난 5월 한불모터스는 한오토모빌레와 서울 강남권 딜러십에 관한 상호업무협약(MOU)를 맺은 바 있다.

푸조 송파 전시장은 지상 1층 연면적 158㎡ 규모로, 푸조 전시장 CI '블루박스'(Blue Box) 콘셉트를 적용했다.

전시장에는 푸조 3008 SUV(다목적스포츠차량), 5008 SUV 등 푸조의 대표 모델이 전시된다. 방문 고객은 차량 상담은 물론 직접 시승까지 할 수 있다.


한오토모빌레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서울 동남권에 새 전시장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이달 중으로 푸조·시트로엥 강남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올 연말에는 강동 전시장을, 내년 초에는 강동 서비스센터를 순차적으로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