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미르 IP활용한 모바일 게임 내년 공개"

머니투데이 부산=김지영 기자 2018.11.15 17:48
글자크기

[지스타2018] "미르4, 원작과 다른 전혀 새로운 게임될 것"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5일 ‘지스타2018’이 개최된 부산 벡스코 B2B 전시장 3층에서 신작 라인업 관련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 사진제공=위메이드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5일 ‘지스타2018’이 개최된 부산 벡스코 B2B 전시장 3층에서 신작 라인업 관련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가 내년 상반기 미르의 전설, 이카루스 등 자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5일 ‘지스타2018’이 개최된 부산 벡스코 B2B 전시장 3층에서 신작 라인업 관련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대표는 이 자리에서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신작 개발과 이카루스M 서비스 지역 확대, IP 제휴 사업 등 향후 사업 로드맵을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내년 중 미르4와 미르M 등 미르 시리즈를 공개할 계획이다. 장대표는 "내년 상반기 액션 MMORPG 장르인 미르4를 선보인 이후 하반기 미르M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르M은 미르의 전설2를 그대로 모바일 기기에 인식한 작품으로 옛날 방식이지만 그래픽과 전투 퀄리티를 높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르4는 원작과 달리 새로운 게임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4를 붙였다”며 “미르의 전설 시리즈와 같이 좋은 게임 개발하고 확보한 IP를 연계해 신작을 개발하는 방향은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카루스M의 경우 내년 1분기 일본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최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서 위메이드로 사명을 변경했다.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외에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