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e스포츠'로 글로벌 마케팅 강화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8.11.15 16:22
글자크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e스포츠 글로벌 챌린지' 행사 진행

사진=한화생명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오는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e스포츠 글로벌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생명 e스포츠 글로벌 챌린지’는 LoL(리그오브레전드)대회,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유망주들을 위한 LoL대회는 예선 및 본선을 통해 2팀,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 1주일간 한국의 프로게이머가 진행하는 게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7일 결승전에서 이긴 우승팀 5명에게는 상금과 함께 내년 한국에서 'e스포츠'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챌린지는 베트남에서 e스포츠 게임단을 통해 한화생명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펼친 행사"라며 "앞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등 LoL의 인기가 높은 다른 동남아지역에서도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2009년 4월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최초로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진출 9년째인 현재 호치민, 하노이, 다낭, 껀터 등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107개의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