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30층에 공유오피스' 빅에이블' 연다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8.11.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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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지원·전화응대 등 업무지원 서비스 제공

롯데월드타워의 공유오피스 '빅에이블'의 라운지 투시도. /사진제공=롯데물산롯데월드타워의 공유오피스 '빅에이블'의 라운지 투시도. /사진제공=롯데물산


롯데물산이 내달 20일 롯데월드타워 30층에 프리미엄 공유오피스 ‘빅에이블(BigAble)’을 선보인다.

빅에이블은 석촌호수와 서울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 30층에 총 66개실, 515석 규모로 마련된다. 입주기업들의 규모와 목적에 따라 2인실부터 75인실까지 맞춤형 업무공간을 제공한다. 또 입주자들의 휴식과 미팅이 가능한 2개의 라운지와 화상회의, 컨퍼런스콜이 가능한 6개의 회의실, 폰부스 등을 마련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빅에이블은 공간 서비스 제공을 넘어 전화응대, 예약, 회의지원, 우편물 관리, 회계, OA서비스 등의 업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급 서비스드 오피스(Serviced Office)”라며 “편안한 휴식공간과 맞춤형 사무 서비스는 물론 365일 24시간 보안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빅에이블 입주 고객은 롯데월드타워에 입주한 롯데그룹 직원과 동일하게 SKY31 푸드애비뉴, 롯데면세점, 뮤지엄, 마트, 샤롯데씨어터, 피트니스센터 등 롯데월드타워와 몰 시설을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과 연계해 6개의 비즈니스센터 사용시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이에 따라 시그니엘서울,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월드, 롯데시티호텔명동, 롯데시티호텔대전, L7 강남 회의실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국내외 다른 지점까지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빅에이블은 내달 9일부터 롯데월드타워 30층에 쇼룸을 운영하며 계약금액의 최대 35%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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