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중국·베트남 관광객 유치 확대 나섰다"

머니투데이 문성일 선임기자 2018.11.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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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항 활성화위해 베트남·중국 연예인 홍보영상 제작, 현지 방송 송출 시작

한국공항공사가 지방공항 활성화와 해외 유입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과 베트남 유명연예인이 한국을 여행하는 영상을 제작, 현지 TV와 SNS 채널에 영상콘텐츠를 송출하며 홍보하고 있다. 베트남 페이스북 친구 17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켈빈과 커이미 커플이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가 지방공항 활성화와 해외 유입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과 베트남 유명연예인이 한국을 여행하는 영상을 제작, 현지 TV와 SNS 채널에 영상콘텐츠를 송출하며 홍보하고 있다. 베트남 페이스북 친구 17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켈빈과 커이미 커플이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지방공항 활성화와 해외 유입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과 베트남 유명연예인이 한국을 여행하는 영상을 제작, 현지 TV와 SNS 채널에 영상콘텐츠를 송출하고 있다.

15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홍보영상은 '한국으로 재충전 여행'이란 뜻을 담은 'Reset via Korea'로, 중국의 인터넷 유명스타들과 베트남 연예인들이 김포·청주·무안·양양공항으로 입국해 한국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해당 항공노선의 편리함과 한국의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중국 왕홍의 홍보영상은 지난 13일부터 페이스북과 웨이보 등 현지 SNS 채널과 유튜브, 텐센트영상, 네이버 등의 온라인 매체를 통해 방송 중이다.

베트남 페이스북 친구 17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켈빈과 커이미 연예인 커플의 홍보영상은 베트남 공중파 채널인 VTV에서 이달 24일 방송될 예정이다.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은 "이번 홍보영상과 홍보채널이 베트남과 중국 현지 소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젊은 층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해 지방공항을 통해 한국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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