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노사, "일자리 창출·사회적 가치실현에 맞손"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18.11.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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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단체교섭 후 협력·상생·신뢰의 노사공동선언문 발표

한국국토정보공사(LX) 노사가 지난 1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임금·단체교섭위원회를 열고 선진 노사문화정착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최창학 사장과 정광희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LX 노사 관계자들이 선언문 발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국토정보공사(LX) 노사가 지난 1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임금·단체교섭위원회를 열고 선진 노사문화정착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최창학 사장과 정광희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LX 노사 관계자들이 선언문 발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국토정보공사(LX) 노사가 선진 노사문화정착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LX는 지난 1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최창학 사장과 정광희 노조위원장을 포함해 4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리적 보수체계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임금·단체교섭위원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노사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한 토론과 협력·상생, 신뢰의 노사공동 선언문에 함께 서명 날인했다. 선언문에는 △노동존중 노사문화 구현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위험요인 해소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 등 합의내용이 담겼다.



노사 대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노력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존 근로자들이 함께 하는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최창학 LX 사장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정착과 사람중심의 노사문화"라고 강조했다. 정광희 노조위원장은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가 선진노사문화구현과 사회적가치실현,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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