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 '위메이드'로 사명 변경… 새 CI 공개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2018.11.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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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 '위메이드'로 사명 변경… 새 CI 공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위메이드로 사명을 변경한다. 개발과 퍼블리싱 등 게임 사업에 집중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지스타 2018에서 신규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 2018에서 위메이드는 B2B(Business to Business) 부스를 통해 위메이드만의 서체 개발과 새롭게 변경된 CI와 제작 스토리를 전시할 계획이다.

CI 리뉴얼은 위메이드의 상상력을 시각화한 서체 ‘인피니티 산스’로 제작됐다. 인피니티 산스는 무한한 상상력(Infinite imagination)과 서로 다른 것과 조화를 이루는 황금비율(1:1.618)의 그리드를 기반으로 개발된 서체다.



이와 함께 사업 영역 확대 및 업무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위메이드(WEMADE)’로 사명을 변경한다.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라이센스 사업, 신기술을 포함한 S급 개발사에 대한 투자 등의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위메이드 B2B 부스는 기업 브랜드와 비전을 보여주는 ‘브랜드관’과 이카루스M, 미르의 전설2 IP로 개발 중인 게임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관’으로 구성됐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 고유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무한한 확장이 가능한 서체와 CI를 개발했다”며 “향후 한글까지 개발이 완료된 서체는 계열사 CI 및 자사의 개발 중인 게임에 적용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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