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3Q 영업익 '반토막'… 신작들로 '반등' 노린다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8.11.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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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60억, 영업익 5억 기록

엠게임, 3Q 영업익 '반토막'… 신작들로 '반등' 노린다


엠게임 (5,390원 ▲30 +0.56%)이 지난 3분기에 매출 60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51.2% 감소했다.

엠게임은 다양한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린다. 지난 9월 유럽에 시범출시한 소셜카지노게임 '카지노바 럭앤롤'은 조만간 전 세계에 출시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나이트 온라인'의 대만·홍콩·마카오 상용화 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PC온라인게임 '귀혼'의 IP(지식재산권) 기반으로 퍼니글루가 개발 중인 횡스크롤 모바일 MMORPG '귀혼' 퍼블리싱도 진행한다.

'열혈강호 온라인' 기반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는 중국 시장 상황을 고려해 대만과 홍콩, 마카오 지역부터 빠르게 출시하는 전략을 취할 예정이다. 메카닉 병기에 탑승해 전투를 즐기는 대전 액션 게임 '프로젝트 X'는 가상현실(VR)은 물론 일반 PC로도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게임유통플랫폼 '스팀'에 출시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신규 매출원 확보를 위해 온라인게임들의 글로벌 틈새 시장 공략, 서비스 지역 및 플랫폼 다양화, 퍼블리싱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방안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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