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빌, 의료용 대마 사용 법안 통과 소식에 강세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18.11.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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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빌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료 목적 대마 사용 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에서 대마 사업을 영위중인 바이오빌의 수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1시 16분 현재 바이오빌은 전일 대비 55원(2.17%) 높은 2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국내에서 의료 목적 대마 사용이 허용된다. 더불어 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마약류취급 허가 받은 취급자가 아니더라도 대마를 운반·보관 또는 소지할 수 있게 된다.



바이오빌은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마리화나의 재배 및 가공, 유통 전반에 걸친 허가권을 보유한 GNB(Global Nature Bio)를 인수하고 자회사 바이오빌USA를 통해 대마 사업을 영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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