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3Q 누적 매출액 1247억…전년比 5%↑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8.11.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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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폐기물 사업, 안정적 실적 상승 견인…4분기 호실적 기대"

환경기업 인선이엔티 (6,220원 ▼10 -0.16%)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1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선이엔티는 주력 사업인 건설폐기물 사업이 안정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해당 사업을 영위하는 인선이엔티의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은 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도 151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9% 늘었다.



반면 회사의 영업이익은 자회사의 실적 부진 등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회사의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6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9.2% 줄었다. 기타 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11억원을 기록했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현장 업무가 많은 업무 특성상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4분기에는 조업일수가 확보되면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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