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7년 만에 해체…"멤버간 견해 차"[공식입장]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18.11.12 09:08
글자크기
밴드 장미여관/사진=머니투데이DB밴드 장미여관/사진=머니투데이DB


밴드 장미여관의 7년 간 팀 활동이 오늘(12일) 마무리된다.

12일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장미여관이 멤버 간 견해 차이로 계약이 종료되는 이날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2011년 육중완과 강준우가 주축이 돼 결성한 후 이듬해 5인조로 활동을 시작,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미여관의 활동이 마무리됐다"며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1년 '너 그러다 장가 못간다'로 데뷔한 장미여관은 이후 MBC '무한도전'과 KBS 2TV '톱밴드'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다음은 록스타뮤직앤라이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밴드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입니다.

우선 장미여관을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에게 어두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2011년 육중완과 강준우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후 이듬해 5인조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미여관은 멤버간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11월 12일을 기점으로 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장미여관 윤장현, 임경섭, 육중완, 배상재, 강준우5인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