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일까지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열려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8.11.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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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과 미래의 조경' 주제…수상작 35개 선정

늘푸른재단 노연상 이사장(좌측 네번째)과 한국조경학회 서주환 회장(좌측 다섯 번째)이 전시장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늘푸른재단 노연상 이사장(좌측 네번째)과 한국조경학회 서주환 회장(좌측 다섯 번째)이 전시장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재단법인 늘푸른은 이달 4일까지 '제15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작품전이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은 늘푸른과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월간 환경과조경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조경 작품 공모전이다.

올해는 '도시재생과 미래의 조경'을 주제로 삶의 터전인 도시를 조경으로 정비하는 한편,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조경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3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정서린, 박진솔, 장희정 학생이 출품한 '채석장: 데이터로 마름하다'가 최고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마포 문화비축기지 T1 전시장에서 4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재단법인 늘푸른은 친환경 건축자재와 내화단열재를 생산하는 경동원과 친환경 고효율 콘덴싱보일러를 생산하는 경동나비엔이 판매 수익금 일부를 출연해 운영하는 비영리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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