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로는 박영수 현대다이모스 본부장과 지준우 한국항공우주산업 부장이 선정돼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박 본부장은 협력사 맞춤형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지 부장은 품질명장으로서 협력사의 품질 및 기술 등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중견기업연합회 등 3개 경제단체는 개방형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동반성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앞으로 수평적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 외에도 대·중견기업·공공기관 46개사는 협력 중소기업과 간담회, 아카데미, 구매상담회, 전시회 등 9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력사데이'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호현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정책관은 “중기부 출범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발굴·확산되는 데 대해 감사하다"며 "민간부문이 상생협력의 주체가 되어 상생협력의 지평과 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