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母 이명희 회장 단독주택 161억원에 매입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18.10.23 20:32
글자크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진=머니투데이DB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진=머니투데이DB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 소유의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23일 부동산 업계와 부동산등기부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달 19일 이 회장과 한남동 단독주택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지 2개 필지를 제외한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 연면적은 340.72㎡다. 거래가액은 161억2731만원이다.

정 부회장이 이 회장 소유의 한남동 단독주택을 매입하면서 신세계 일가가 모여 있는 한남동으로 거처를 옮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 회장과 정 부회장 그리고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등 신세계 오너 일가는 인근에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한지희씨와 재혼에 앞서 지난 2010년 12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단독주택에 신혼집을 마련해 지내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