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 나온 육군 일병, 한강 둔치서 숨진 채 발견

뉴스1 제공 2018.09.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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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권혁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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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외박을 나온 군인이 한강 둔치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 일병이 이날 오전 7시쯤 동작대교 한강 둔치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김 일병은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지난 24일부터 1박2일동안 외박을 나와 있었다.

또한 김 일병은 입대 전 인성검사를 실시했을 때 큰 문제가 없었으며, 입대 후에도 관심병사, 도움 및 배려병사 등이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 이후 육군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 측으로 인계돼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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