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린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
오타니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텍사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오타니는 지난 16일 시애틀전에서 홈런을 때린 후 9일 만에 손맛을 봤다. 시즌 21호 홈런이다. 팔꿈치 이상으로 인해 투수로는 더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타자로서는 강렬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한편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전날 무안타였지만, 이날은 두 경기 만에 다시 출루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