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 /AFPBBNews=뉴스1
미국 CBS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축구 파워랭킹을 발표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3인을 선정했다. 여기에 손흥민의 이름이 있었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에이스'이자 '간판'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캡틴으로서 팀을 잘 이끌며 금메달을 품었다.
CBS스포츠는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143경기에서 47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른 선수이며, 영리한 선수이다. 어느 장소에서도 골을 터뜨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해리 케인처럼 아주 유명한 선수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토트넘이 지속적으로 성공하고 있는 데에는 손흥민의 역할이 결정적이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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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는 루머가 최근 나왔다. 아시아 진출을 위해 손흥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의 선수이며, 나아가 월드 클래스 선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