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5일 선발' 한승혁 등록..유승철 말소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2018.09.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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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혁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한승혁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불펜 투수 유승철(20)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25일 선발 투수인 한승혁(25)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KBO에 따르면 KIA는 경기가 없는 24일 1군 엔트리 변동을 했다. 우완 유승철 대신 한승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25일 선발 등판 예정인 한승혁을 하루 일찍 등록시킨 셈이다.

이번 시즌 17경기에 나서 5승 3패 평균 자책점 6.44의 기록을 남긴 한승혁은 지난 8월 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최근 1군 등판인 8월 2일 롯데전서 선발 등판했지만 1이닝 6피안타 1볼넷 1사구 1탈삼진 5실점으로 난조를 보인 바 있다. 약 2달 만에 1군 선발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유승철은 이번 시즌 39경기에 나서 1승 무패 1세이브 3홀드 평균 자책점 4.37을 기록하고 있다. 준수한 기록이지만 직전 등판이었던 22일 대전 한화전서는 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사구 2실점으로 다소 좋지 않았다.

한편, KIA 외에도 두산과 삼성 역시 포수 이흥련과 투수 김용하를 각각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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