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2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18.09.23.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부부는 전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 23일(현지시간) 오후 4시16분 JFK 공항에 착륙했다.
뉴욕 하늘을 덮은 먹구름이 빗방울을 뿌리고 있었다.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를 위해 검은 우산을 들고, 김 여사는 문 대통령 팔짱을 낀 채로 영접 나온 우리측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문 대통령은 곧바로 뉴욕시내 숙소로 이동, 24일 한미 정상회담 등 주요 일정준비에 들어갔다. 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한국시간 25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