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50대 남성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1차 음성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8.09.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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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서 5개월 동안 체류…2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응급의료센터 입구에 메르스 관련 안내 문구가 붙어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응급의료센터 입구에 메르스 관련 안내 문구가 붙어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인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1차 검진 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뉴스1은 2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50대 남성 A씨가 메스르 의심 증상을 호소에 1차 검진을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뉴스1에 따르면 A씨(50)는 입국 전인 16일부터 기침과 가래, 발열, 인후통 등 메르스로 의심될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UAE(아랍에미리트)에 5개월 동안 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날 낮 12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A씨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의심환자에 대해선 두 차례 확진 검사 후 격리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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