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O2O 집닥,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 나섰다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8.09.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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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O2O 집닥,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 나섰다


인테리어 중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집닥(대표 박성민)이 고객 개인정보 보화와 데이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보안 전문업체와 협업한다고 21일 밝혔다.



집닥은 정보보호 컨설팅 업체 오내피플과 협업해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정보보호 체계 수립을 위해 지난 2주간 내부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점검했다. 내년 초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받는 게 목표다.

아울러 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위원회와 정보보호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수립 및 관리·운영 △침해사고의 예방 및 대응 △정보보호대책 마련 및 보안조치 설계·구현 △정보보호 사전 보안성 검토 등에 나선다.



김종부 집닥 정보보호책임자는 "인테리어 온라인 시장이 가속화되면서 인테리어 중개플랫폼 서비스가 많아졌지만, 아직 관련 업계 내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체계를 제대로 갖춘 기업이 적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닥은 보안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환경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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