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대구신보에 소상공인 지원 특별출연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18.09.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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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20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창재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겸 부동산금융그룹) 부행장(사진 왼쪽)과 이찬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우리은행은 지난 20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창재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겸 부동산금융그룹) 부행장(사진 왼쪽)과 이찬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 이찬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에서 발급한 15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

보증서 담보대출의 한도는 최대 1억원, 기간은 최대 5년이다. 5년간 최대 1.5% 포인트(연 0.3% 포인트)의 보증료가 우대된다. '대구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추가 이용하면 각종 은행수수료가 면제된다.



특히 대구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할 경우 대구시로부터 대출이자의 일부(최대 2.4%)를 1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증서 담보대출 지원대상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등이며, 재단과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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