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신입사원 공채 시작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8.09.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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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신입사원 공채 시작


한국IBM은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전형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IBM은 3개월 동안 실무 경험과 조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턴 기회를 제공한 뒤 이를 수료한 직원을 최종 선발하는 '와일드블루'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이번 채용 프로그램에는 IBM의 AI(인공지능) 플랫폼 '왓슨'을 기반으로 개발한 챗봇(채팅 로봇) '와블리'를 24시간 채용 전형 관련 상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본사에서 진행하는 채용 설명회 외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상담도 진행한다.



와블리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추가할 수 있으며 신입사원 지원 요건이나 인턴 생활, 면접 방식 등 지원자가 궁금해하는 사항을 24시간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다.

한국IBM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다음달 6일과 13일에 각각 진행된다. SNS를 통한 채용설명회는 다음달 4일 열린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16일까지 한국IBM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방문이나 우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오는 11월 말 면접 전형을 거치며 인턴 프로그램은 12월 초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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