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 3월7일(현지시간) 스위스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제네바 호텔에서 ‘UEFA 유로파 리그 공식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엔 조용원 기아차 마케팅사업부장(전무·가운데), 피터 윌렘스 UEFA 마케팅·스폰서십 총괄(왼쪽), 에르난 크레스포 UEFA 홍보대사(오른쪽) 등이 참석했다./사진제공=기아자동차
유로파리그는 첼시와 아스널, AC 밀란, 레버쿠젠 등 유럽 27개국 48개 클럽이 참가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축구클럽 대항전으로 연간 약 10억명이 시청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 이벤트 중 하나다. 이번 2018~2019 시즌은 이달 20일(영국 현지시간) 본선 조별리그, 내년 2월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같은 해 5월 29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결승전이 각각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엔 유로파리그 참가 클럽이 속한 국가의 8세 이상 12세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아차는 △시승고객 △온라인 이벤트 △현지 유스 축구 클럽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총 205명의 어린이들을 선발해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를 시작으로 결승전이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까지 ‘유로파리그 글로벌 트로피 투어’를 유로파리그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시즌마다 얻게 될 6000억원 이상의 홍보 효과만이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들과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