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그래픽뉴스]'하늘도 맑았다', 평양 첫날 주요 일지

머니투데이 평양공동취재단, 백지수 , 이승현 디자인 기자 2018.09.18 22:24

[the300][2018 평양]8시55분 '테이크오프'…오후 3시45분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첫 날인 18일 오전 8시쯤 관저를 출발해 오전 8시55분 공군 1호기로 서울을 떠났다.

문 대통령을 태운 공군 1호기는 1시간쯤 후인 오전 9시50분 평양국제비행장(순안공항)에 착륙했다. 공군 1호기가 미리 깔린 레드카펫 앞으로 이동하는 사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그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함께 제2청사에서 등장했다.

오전 10시9분 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비행기에서 내려 김 위원장 내외와 만났다. 부부 동반으로는 지난 4월27일 이후 약 5개월 만이었다.



약 10분 간 북한 인민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백화원 영빈관 숙소로 떠난 문 대통령 내외는 평양 시민들의 환호 속에서 평양 시내로 진입했다. 문 대통령은 도중에 평양 도심이 시작되는 련못관에서 내려 평양 시민들과 인사한 후 김 위원장과 함께 같은 무개차(오픈카)에 올라 여명거리까지 카 퍼레이드를 했다. 두 사람은 같은 차로 백화원까지 이동했다.

본격적인 회담은 오찬과 휴식 후 오후 3시45분부터 시작됐다. 회담은 오후 5시45분쯤까지 진행됐다. 그 사이 김 여사와 리 여사는 오후 동안 함께 옥류아동병원과 음악종합대학을 참관하며 친교를 쌓았다.

저녁에는 삼지연관현악단의 환영 예술공연과 만찬이 이어졌다. 공연은 오후 6시부터 평양대극장에서, 문 대통령과 방북 수행단 전원을 위한 환영 만찬은 오후 8시부터 목란관에서 이뤄졌다. 정상회담이 길어지며 두 일정이 30분씩 늦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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