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경찰 출석' 구하라 "먼저 때리고 말고의 문제 아냐"

머니투데이 이상봉 기자 2018.09.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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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 A씨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구씨의 전 남자친구 A씨는 전날 밤 먼저 경찰 조사를 받았다.



화장기 없이 초췌한 모습에 모자를 눌러쓰고 출석한 구씨는 "누가 먼저 때리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경찰 조사에서 혐의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조사하면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고 신고한 바 있다. A씨는 구하라가 결별 요구에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구씨와 A씨를 쌍방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전 남자친구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구하라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전 남자친구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구하라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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