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is…]이재용·구광모 등 경제인 방북…미소 띤 재계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18.09.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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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이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사진=뉴스1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이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을 특별수행하기 위해 동행했다.



18일 방북 경제인들은 이날 오전 6시20분부터 서울 경복궁 주차장에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정부에서 미리 마련한 버스로 성남공항에 이동, 문 대통령과 전용기를 타고 오전 9시50분쯤 평양에 도착했다.

이날부터 평양에서 사흘간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특별수행원으로 참석한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이재웅 쏘카 대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등도 동행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52명 중 경제인은 17명으로 앞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한 첫 정상회담(7명)과 비교했을 때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만남이 있었던 2차 회담과는 같은 규모다.

▼방북길 오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입가엔 미소가

18일 서울 경복궁 주차장에 도착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김남이 기자18일 서울 경복궁 주차장에 도착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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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왼쪽)과 최문순 강원지사./사진=뉴스1이재용 부회장(왼쪽)과 최문순 강원지사./사진=뉴스1
▼밝은 표정의 최태원 SK 회장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으로 동행하는 최태원 SK 회장(왼쪽)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사진=뉴스1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으로 동행하는 최태원 SK 회장(왼쪽)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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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웃으며 담소 나눠

최정우 포스코 회장(왼쪽)과 구광모 LG 회장/사진=뉴스1최정우 포스코 회장(왼쪽)과 구광모 LG 회장/사진=뉴스1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얼굴에 웃음꽃 '활짝'

18일 서울 경복궁 주차장에 도착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사진=이정혁 기자<br>
18일 서울 경복궁 주차장에 도착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사진=이정혁 기자
▼공군 1호기 탑승한 이재용 부회장과 최태원 회장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최태원 SK 회장이 공군 1호기에 탑승해 나란히 앉아 대화하고 있다.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최태원 SK 회장이 공군 1호기에 탑승해 나란히 앉아 대화하고 있다.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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