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양]'감색 투피스' 리설주…'흰색 투피스' 김정숙 여사와 '케미'

머니투데이 평양공동취재단, 백지수 2018.09.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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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사진=한지연 기자/사진=한지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18일 평양 방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가 평양국제비행장에 부부 동반으로 마중 나왔다.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리설주 여사는 감색 투피스 정장에 검정색 하이힐 차림이었다. 왼쪽 가슴에는 꽃 모양 브로치를 달았다.



이날 한국의 '퍼스트레이디' 김정숙 여사도 색이 다른 투피스를 입어 두 사람이 복장을 맞춘 듯한 어울림을 보였다. 김 여사는 이날 흰색 허리띠를 두르는 투피스 정장에 흰색 하이힐 차림을 했다.

김 여사가 문 대통령과 함께 공군 1호기에서 손을 흔들고 밝은 표정으로 내리자 리 여사와 김 위원장이 반갑게 맞이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포옹하는 동안 김 여사와 리 여사도 반가운 표정으로 손을 잡고 환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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