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아스달 연대기' VFX 수주 "공동제작도 검토"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8.09.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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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X(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덱스터 (7,000원 ▼70 -0.99%)스튜디오가 스튜디오드래곤 (40,500원 ▼350 -0.86%)과 84억원 규모의 '아스달 연대기' VFX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매출액대비 33.15% 규모다.

'아스달연대기'는 2019년 tvN에서 방송될 예정인 고대 인류사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드라마다.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등 메인 배우의 출연이 확정됐다. '시그널',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PD가 메가폰을 잡고,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쓴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는 "스튜디오드래곤과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IP(지적재산권)를 통해 영화 혹은 드라마 투자, 제작 등 앞으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스달연대기' 관련 공동 제작 및 투자 부분도 상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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