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文 대통령 2박3일간 평양 일정은?

머니투데이 김하늬 , 이승현 디자인 기자 2018.09.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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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文 대통령 2박3일간 평양 일정은?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18일 평양으로 향한다. 평양에서의 2박3일 일정동안 매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전망이다. 지난 '4.27 판문점 정상회담'서 언급됐던 옥류관 본점 방문도 예정돼 있다.



18일과 19일, 두 번 열리는 정상회담 장소는 비공개다. 지난 2000년과 2007년 백화원 초대소를 활용해 유력하게 예측됐다. 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집무실이 있는 노동당 본부청사로 바뀌 가능성도 있다. 지난 3월과 9월, 대북특사단이 평양에 갔을 때 김 위원장이 처음으로 공개해서다.

정상회담 마지막날인 20일은 아직까지 공식 오찬이나 회동 계획은 없다. 공항서 환송행사 마치고 오전에 서울을 향하는 게 공식 일정이다. 다만, 상황에 따라 남북 두 정상간 '특별한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임종석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17일 DDP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일정 관련 공식 브리핑을 통해 "(20일) 양 정상간 친교일정이 있을 수도 있다"며 "그럴 경우, (문 대통령의) 귀경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는 점도 미리 설명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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