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정률' '일본, 국수에 탐닉하다' 外

머니투데이 황희정 기자 2018.09.1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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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로 읽는 따끈 새책]

[새책] '정률' '일본, 국수에 탐닉하다' 外


◇정률

당신은 성공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 책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성공하지 못하는 결정적 이유는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마다 갈팡질팡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반전 없는 성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법칙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이같이 집대성한 법칙들을 '바른 규율' 즉, '정률'이라 일컫는다. 이 책에는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법칙으로 자신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야자와의 법칙', 사물의 본질에 주목하는 '카를의 법칙' 등 38가지 성공에 관한 법칙이 담겼다.

[새책] '정률' '일본, 국수에 탐닉하다' 外
◇일본, 국수에 탐닉하다



일본은 중국과 한반도의 영향을 받아 제분·제면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면 요리가 생겨났다. 저자는 간사이의 우동, 간토의 소바 등 면으로 이름난 지역을 찾아다니며 서로 다른 역사와 개성을 가진 소바, 우동, 라멘을 소개한다. 일본 3대 우동으로 꼽히는 이키타·군마·가가와현, 일본 제2 메밀 산지 나가노현 같은 유명한 지역도 포함됐다. 일본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꼭 맛봐야 하는 면 요리는 무엇인지, 현지인이 소개하는 식당은 어디인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등 일본 면 요리를 제대로 즐기는 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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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가



심리학자로서 CEO(최고경영자), 임원 등의 대인관계와 관련해 오랫동안 교육해온 저자는 리더들이 털어놓은 실제 고민에 대한 답변과 해결책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표현되지 않는 리더십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심리학에 기반해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말하는 습관의 변화와 구체적인 표현을 중심으로 리더십 스킬 개선을 이끌어낸다. 리더의 자기관리부터 대인관리, 성과관리, 변화관리까지 실제 고민들을 크게 4가지로 구분해 먼저 질문을 던지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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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뇌는 나보다 잘났다

"인간을 힘들게 하는 것은 바로 '관계'입니다." 독일에서 촉망받는 젊은 사회신경과학자인 저자는 뇌와 공동생활의 관계를 다양한 과학실험과 연구 이론, 일상에서 겪는 사례를 곁들어 쉽고 친근하게 설명한다. 더 나은 개인과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뇌가 인간의 사회적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2개의 뇌를 살펴보는 데서 시작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70억개의 뇌 분석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를 꾸려나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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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없는 삶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6.1%가 무종교인으로 조사됐다. 탈종교 현상이 심화되면서 종교 없는 사람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은 그간 종교 담론에서 소외된 무종교인들의 삶을 살펴보면서 현대사회에서 종교가 지켜야 할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종교가 없음으로 인해 갖게 되는 불안감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무종교인들의 삶과 증언을 통해 진정한 종교적 가치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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