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쌀쌀한 아침… 경상해안·제주도 비 조금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8.09.1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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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피어있는 억새와 파란 하늘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사진=뉴시스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피어있는 억새와 파란 하늘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사진=뉴시스


오늘(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남부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상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전남남해안, 경상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12일)은 경상해안·제주도(11일 밤부터) 5~2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21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 △대구 25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5도 △춘천 27도 △강릉 23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도 '보통'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 아침은 평년 보다 기온이 낮고,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더욱 내려가 쌀쌀하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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