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연락사무소 개소 소식에 개성공단 입주사 '껑충'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8.09.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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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 제이에스티나 신원 등 장초반 강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소식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 강세다. 연락사무소에 이어 조만간 개성공단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좋은사람들 (1,055원 ▼10 -0.9%) 주가는 전날보다 9.54% 오른 5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 (2,020원 ▲10 +0.50%)는 8.32% 상승한 8070원을 기록중이다. 신원 (1,309원 ▲9 +0.69%)(5.2%), 인디에프 (704원 0.00%)(4.62%), 재영솔루텍 (637원 0.00%)(4.51%) 등 주가도 상승세다.

특사 자격으로 지난 5일 평양에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 이전에 남북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열고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연락사무소 다음 수순은 개성공단 재가동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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