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북특사단 평양 방문 소식에 남북경협주 급등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8.09.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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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특사단의 평양 방문을 앞두고 남북 경협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부산산업 (52,900원 ▲200 +0.38%)은 전 거래일 대비 6.9%(1만3000원) 오른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농 (9,900원 0.00%)도 5.61%(600원) 오른 1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외에 현대건설우 (49,600원 ▼100 -0.20%) 한일현대시멘트 (14,770원 ▼80 -0.54%) 대호에이엘 (1,117원 ▼2 -0.18%) 조비 (12,700원 ▼50 -0.39%) 아시아제지 동양철관 (694원 ▼11 -1.56%) 일성건설 (1,354원 ▼31 -2.24%) 현대엘리베이터 등도 3~4%대 상승세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특사단은 오는 5일 당일치기로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사단의 주요 임무는 남북 정상 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4·27 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에 담긴 내용을 협의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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