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티 기술연구소,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2018.08.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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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반분야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이엑스티 (319원 0.00%)의 R&D센터(이하 기술연구소)가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은 특정 아이디어 기술 제품을 개발한 공로뿐 아니라 기업 역량을 끌어올린 연구 조직에도 주어지는 상이다. 이엑스티 측은 "이번 수상을 통해 연구 개발 조직 내 인력의 우수성과 기술 혁신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엑스티는 국내에서 지적재산권 150여개를 확보한 업체다. 해외에서도 등록, 출원 중인 지적재산권이 20여개다. 이 같은 기술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엑스티 기술연구소는 토목·건축 기초 분야에서 경제적이면서 안정된 공법을 개발하는 곳이다. 그동안 개발한 대표적 신공법(건설 신기술)은 포인트 기초(PF, Point Foundation) 및 다목적 소구경 파일(SAP, Screw Anchor Pile) 공법이다. PF는 연약지반을 개량, 단단히 굳히는 공법이다. SAP는 고강도 강관에 스크류를 부착한 소구경 파일을 천공과 동시에 설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형권 이엑스티 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연구조직'에 주어지는 상으로 건축·토목 기초 분야에서의 신제품 및 공법 개발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면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건설신공법 및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기용 이엑스티 대표(사진 가운데)가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을 수상하고 이엑스티 기술연구소 연구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엑스티송기용 이엑스티 대표(사진 가운데)가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을 수상하고 이엑스티 기술연구소 연구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엑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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