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서울 집값 무서운 상승…강북까지 '투기지역'으로 묶는다

머니투데이 이승현 디자인기자 2018.08.2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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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서울 집값 무서운 상승…강북까지 '투기지역'으로 묶는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수도권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서울 종로구·중구·동대문구·동작구를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개발계획 등의 영향으로 최근 주택가격이 급등한 서울은 25개 구 가운데 15개 구가 투기지역이 됐다. 역시 높은 상승률을 보인 광명시와 하남시는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구리·안양 동안구·광교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반면 부동산 과열이 해소된 부산 기장군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이 세대 당 1건으로 제한되는 등 규제가 강화된다. 투기과열지구는 LTV(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모두 40%로 적용되며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분양권이 전매가 금지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 세제강화가 되며 LTV 60%, DTI 50%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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