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 공시-17일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018.08.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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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엔지니어링 (7,680원 ▼50 -0.65%)은 일본 오구니 태양광발전사업 건설공사 수주 계약이 해지됐다고 17일 공시했다.



발주처가 사업을 포기한 데 따른 것이다. 해지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1.72%에 해당하는 322억원이다.

회사는 "계약 해지가 당사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청송 면봉산풍력 발전사업' EP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이날 취소 통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7일 지와이커머스 (40원 ▼59 -59.60%)에 대해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과 관련한 공시를 지연한 데 따른 것이다.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다음달 11일 전에 판가름 난다.

-가온전선 (28,900원 ▼400 -1.37%)은 최대주주 LS전선이 기존 특수관계인 지분 전체를 매수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구혜원 외 8인의 지분 전체(25만673주, 지분율 6.03%)를 매수함에 따라 LS전선의 지분율이 37.62%로 변경됐다.

-매직마이크로 (3원 ▼5 -62.50%)는 장원·양경철 각자대표 체제에서 장원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양경철 대표가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장원 대표는 Lionix 부사장 등을 지낸 바 있다.

-HB테크놀러지 (2,825원 ▲150 +5.61%)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066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5%, 98% 줄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감소했다.

-신한지주 (47,200원 ▲200 +0.43%)는 4000억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해당 사채는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이다.

-현대일렉트릭 (178,700원 ▼4,400 -2.40%)은 대표이사를 주영걸씨에서 정명림씨로 변경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정명림 신임 대표이사는 △현대중공업 전력기기 부문장 △현대중공업 안전경영 부문장 △현대중공업 MOS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지냈다.

-삼성증권 (40,700원 ▲100 +0.25%)은 발행어음 사업 인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는 "시장상황 및 회사여건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재신청 여부와 관련해서는 "제반 여건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앞서 삼성증권은 지난해 7월 금융당국에 인가 신청서를 냈다.

-일신석재 (1,068원 ▼17 -1.57%)는 두산건설과 경기도 용인 동백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의 석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6억4077만원 상당이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0.7%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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