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앤이 "진토1호조합 잔금 입금, 감사 지적사항 해소 완료"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8.08.17 13:49
글자크기
데코앤이 (60원 ▼35 -36.8%)가 진토1호조합 매각 완료로 반기보고서 검토의견에 대한 회계법인의 지적사항을 해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데코앤이는 지난 16일 호크마와 종속회사 진토1호조합 출자지분 1만좌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17일 잔금 63억원이 입금됐다고 공시했다.



데코앤이는 "잔금지급일자에 계약이 완료되는 일정으로 보고, 보고일 현재 양수인이 잔금을 입금 완료했다"며 "출자지분에 대한 권리를 양수인에게 이전완료해 자산양수도가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데코앤이는 진토1호조합 매각으로 반기검토의 감사인 지적사항을 해소하게 됐다. 이번 매각으로 삼일회계법인에 반기 검토의견 제검토를 요청해, 의견을 적정으로 다시 받을 방침이다.



한편 데코앤이는 진토1호조합 매각으로 65억원의 특별 이익이 발생하게 됐다. 이번 이익은 3분기 실적은 영업외 이익으로 반영된다. 회사 측은 신규 사업인 엔터사업 드라마 제작 이익을 포함해 사상 최대 순이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