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8월08일(10:3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텔루스는 최근 중국 창스여유그룹의 계열 여행사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제휴를 맺었다. 창스여유그룹은 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인바운드 기업이다.
창스여유그룹 관계자는 "한중 관계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 관광객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류 관광상품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중국인이 한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K-STAR VR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가상현실 테마파크다. 지난 5월 초 개관했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체 22억원 규모로 추진한 '지역주도형 VR(가상현실) 체험존 구축 사업'에 텔루스와 KBS가 공동으로 선정돼 조성됐다.
KBS의 인기 방송 콘텐츠인 ▲태양의 후예 ▲구르미그린달빛 ▲뮤직뱅크 ▲전설의 고향 등 6종의 체험형 콘텐츠와 ▲1박2일 ▲걸어서 세계속으로 등 4종의 탑승형 어트랙션 등 모두 10개의 VR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텔루스 관계자는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 중 손꼽히는 창스여유그룹과 제휴를 맺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외국인 방문객이 늘고 있는 만큼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채용해 고객 응대에 차질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