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00만원선 거래..6일 가상통화 시장 보합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2018.08.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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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기준 빗썸/사진제공=빗썸 캡처오후 5시 기준 빗썸/사진제공=빗썸 캡처


비트코인 가격이 1개당 800만원선을 지키는 등 가상통화 시장이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6일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빗썸에 따르면 가상통화 비트코인의 1개당 가격은 오후 5시 현재 806만1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54%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31일 900만원대가 무너진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현재는 8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른 주요 가상통화 가격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같은 시간 기준 이더리움은 1개당 가격이 24시간 전보다 0.85% 상승한 47만원에 거래됐다. 리플은 0.40% 빠져 494원을 나타냈다. 비트코인 캐시는 80만4000원으로, 1.38% 올랐다.

한편 계속된 호재에 가격 하락세가 멈춘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분석이 나온다. 세계 최대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ICE)과 오는 11월 가상통화 거래소인 '백트'(Bakkt)를 설립하기로 하며 가상통화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영국에선 가상통화 채굴업체인 '아르고 마이닝'이 관련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기업공개(IPO)로 약 292억원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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