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 시초가 1만5000원…공모가 대비 50%↑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8.08.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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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네시온 (4,590원 ▼50 -1.08%)이 2일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에서 50% 오른 1만5000원의 시초가를 기록했다. 휴네시온은 오전 9시 3분 현재 시초가 대비 9.67%(1450원) 오른 1만6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휴네시온은 이 날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1만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했으며,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한 시초가가 공모가의 150% 수준인 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회사 측은 당초 공모희망가로 8700원~1만원을 제시했으며 이 달 19~20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751.89 대 1을 기록, 공모가 밴드 상단인 1만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이어 이 달 25~26일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에선 최종 청약 경쟁률 827.74 대 1을 기록했다.

휴네시온은 2003년 창업한 네트워크 기반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40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망연계솔루션인 '아이온넷'이 차지하는 비중이 69.6%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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